[제품 리뷰] msi 게이밍 노트북 GS75 Stealth 9SD

코딩과 갑작스러운 동영상 편집을 맡게 되어

노트북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롤 밖에 게임을 하지 않지만

고르고 고르다 결국

게이밍 노트북

msi GS75 Stealth 9SD

 

제품까지 올라 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후보군, 가성비로 무장한 제품이 있었지만

무게와 디자인은 역시 포기 못하겠군요

 

(사실 이 노트북도 가성비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7인치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가볍고 디자인 잘나온 노트북입니다.

 

검은색으로 깔끔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화룡점정으로 금색 띠와 로고를 넣어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노트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중간의 마크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나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의

레드 마크보다는

검은색 배경의 골드 마크가 훨씬

보기 좋네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MSI GS75 Stealth 9SD
디스플레이	17.3인치 (1920x1080) / 144Hz (7ms, IPS 타입 패널)
CPU	인텔 9세대 코어 i7 9750H
메모리	16GB DDR4-2666 2 Slots (최대 64GB 확장 가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1660Ti with 6GB GDDR6
스토리지	512GB NVMe M.2 SSD (총 3개 스토리지)
키보드	스틸시리즈 키보드 (Per-Key RGB 백라이트)
사운드	2x2W 스피커
LAN	Killer 기가비트 랜 / 802.11 ac Wi-Fi / 블루투스 v5.0
출력 포트	USB 3.1 Type-C / USB 3.1 Type-A 3개 마이크로 SD / 사운드 입출력 / LAN 포트 썬더볼트3 / HDMI (4K / 60Hz)
무게 / 크기 / 배터리	2.28kg / 396.1 x 259.5 x 18.95mm 4셀 / 82WHr (180W 어댑터)
가격	4월 15일 기준 1,719,000원 구매 가격 1,499,910원 (위메프에서 할인 적용)
제품 문의	MSI코리아 (https://kr.msi.com/)

 

개봉기를 시작해볼까요?

msi gs75 stealth 9sd 박스

노트북이 담긴 박스 입니다.

물론 저 박스만 덩그렇게 오지 않았습니다.

 

사은품으로 가방을 줬기 때문에

큰박스에 에어캡으로 쌓여서 왔죠.

 

이렇게 말이죠

무척 큰 박스에 담겨서 왔습니다.

 

안에 든 가방이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밀봉 포장 굿

(엄지 척)

 

사은품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상 세트라고 보시면 될정도의 퀄리티

 

노트북을 넣고 다니기에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누가봐도 저안에 msi 노트북 들었겠구나 싶은

용 로고..

(흠)

빨간색이 아니였다면..

 

가방 안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msi 사은품 가방의 내부

열어 놓은 사진이 앞쪽이 아니라 뒤쪽입니다.

가방이 특이하게 뒤에서 열리는 구조여서

노트북 위주로 가방이 만들어 졌구나 ~ 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모습이였습니다.

 

17인치 노트북이 거뜬이 들어가며

랩탑, 마우스, 충전기를 넣을 수 있는 팩이 있으며

앞쪽에는 헤드셋을 달 수 있도록 고리와 주머니가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 그런지 헤드셋은 새롭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가방이 가볍진 않아요. 허허

아래에 뭔가가 만져서서 만져봤더니

이런게 있습니다.

이것은 가방이 젖지않도록 나 msi빠 임을 외치는 가방 커버

비오는날 커버로 쓰라고 아래에 이런 세심한 물품도 

넣어져 있습니다.

 

대만 감성 충만이라

아마 전 왠만하면 안쓰지 않을까..

 

그래도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폭우가 쏟아지면 꼭 쓰겠습니다.

허허

 

다시 노트북으로 돌아와서

노트북 박스에서 박스를 꺼내면 또 박스가 있죠

이렇게 말이죠

간지납니다

골져스 해요 아주 좋아 흐흐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사실 저 용은 좀더 미니멀 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있네요

 

이 마크를 좋아해서 사시는 분들도 있겠죠?

 

안에 여시면

제품 설명과 보증서 그리고 검은 천(?)과 같은 소재에 쌓인 노트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계속 벗겨야 해요 계속요.

아주 계속 벗기면 됩니다.

 

이제 나옵니다 두둔!

msi gs75 9sd 정면사진

비록 고양이 털이 묻었지만

새것의 자태!

 

새것은 위에 저렇게 스크래치 방지용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벌써 10일이 지났지만 안때려구요

아낀다 나의 노트북

 

gs75 stealth 9sd의 경우,

무게 중심이 잘 잡혀있어

위에만 들었을때 모니터만 들어 올려집니다.

 

참 좋죠?

 

그리고 열었을 때

이 제품 참 고급지다 느꼈던 부분이

검은색 천

안경닦이 천이 큼지막하게 

깔려있어요

 

마치 피아노 커버와 같은 모양으로 말이죠

gs75 9sd 키보드 커버

고오급짐 폭발..

 

사진은 쭈굴하지만

그건 10일 후에 찍은 사진이라서 그렇고

처음엔 참 고급져요

보고 우와~ 했습니다.

 

그리고 stealseries 키보드의 불빛 또한 넘나 고급져요

msi gs75 stealth 9sd 키보드 led

영롱합니다. fn + 1 ~9까지 기본적으로

컬러가 설정되있고,

커스텀하셔서 원하는 모양의 led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매크로 기능도 있어서

키 설정도 바꾸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소리가 났을 때

led가 반응하는게 참 이뻐서 주로

이걸로 설정 해놓곤 합니다.

 

이번에 처음

msi 노트북을 써보았는데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장점은 위에 참 많이 적은것 같은데

가성비와 이쁨,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마우스 패드 터치감 너무 좋아요.

1,2,3,4 손가락 인식 다되어서

기존 마우스가 못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가상 데스크톱 왔다갔다하기 너무 좋습니다 (강추)

 

또한, 소프트웨어가 잘 되어있어서

p75와 gs75 제품을 고민했었는데,

이 제품도 true color 지원이 되어서

이걸로 바로 샀습니다.

가격은 똑같은데 램하나가 빠져있다?

 

물론, p75의 경우 지문인식이 있다는 점은 좋아보였으나

rgb key와 8gb 램 max-q 등 고려했을때

이게 더 나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전 요녀석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아, p75는 어뎁터도 더 큰거 준다해서 이거 고름

 

다음 장점은 역시

큰 화면 대비 노트북 크기!

gs65와 gs75를 많이 고민했었는데

넘버패드를 자주쓰는 저에겐

gs75가 더 나을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확장성도 gs75가 좋아서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할때 더 쉽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구요.

 

심지어 행사기간 가격도 5~6만원 차이여서

그냥 고민 더 안하고 gs75를 구매했습니다.

 

근데 원래 쓰던 백팩에 안들어간다는건 안비밀 ㅜㅜ

 

gs65의 장점은 디스플레이 포트가 총 3개를 지원한다는 점에 반해

gs75는 더 큰데도 불구하고 dp포트가 빠졌다는점?

왜죠?

저는 안써서 그러려니 합니다.

 

이런저런 장점들이 참 많은

gs75 stealth 9sd

단점들도 생각보다 있었습니다.

 

단점은 오타 작렬과 마우스 패드가 넓어지면서

오른손이 타자칠때 불편함 입니다.

그냥 타자를 치려면 패드에 올려놔야하는데

올려놓는것 뿐만 아니라

오른쪽 마우스키가 클릭된채로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매우 단점...

 

그리고 평소 사용하는 키보드 배치와 다른 부분이 많아서

오타가 많아요

 

특히

윈도우키와 fn키(게이머는 장점) 위치가

처음에 불편했어요.

윈도우 키를 많이 사용하는데 웬걸,

저 멀리 있는게 여간 불편하기 짝이 없더라구요

 

 dragon center에서 키 위치를 바꿔서

눌리는 것은 해결했지만,

실제로 키캡을 바꾸기까지 고민 많이했네요.

새로 사자마자 부숴먹을까봐

후덜덜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찾아보다

정말 정보가 없어서

제가 그냥 찍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u6rGou8nT5g&t=15s

필요하신 분 있으시다면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또 아쉬운점은

 

코딩을 하는 저의 경우

home, end, page up, page down 이

따로따로 있었으면 좋겠는데

같은 키에 묶여있어서 사실상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불편했고,

delete도 자주사용하는 키라는 것에 비해

바로 직관적으로 누르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자주 안쓰는 scroll lcok과 pause 키를

insert, delete 위치에 나뒀으면

좋았을텐데 그것은 넘나 아쉽군요.

 

그다음으로는 ~ 키가 상당히 크게 모양이 잡혀있어

1번 키를 누르려 할때마다

~를 누르게 된다는 부분과

방향키가 게임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그런지

다른 키들과 너무 붙어있어서

보지 않고 누르기에 불편했습니다.

shift와 화살표 키를 잘못누르는 경우가 허다하네요

 

그리고, 사운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거의 6년정도 쓴 노트북인데

이 노트북보다 더 좋게 들리는 듯하네요

msi gs75 stealth 9sd의 스피커는

소리가 비어있는 느낌이 많이들어요.

그점은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아

애정이 가는 노트북이 되겠습니다.

이걸로 돈벌어야죠

 

오래가자 내 노트북♡

 

낮에는 고급지고

밤에는 감성적인 노트북

 

gs75 stealth 9sd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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